광명동굴 관람을 마치고
동굴 옆에 있는 전시체험관으로 이동했습니다.
옆 샛길 따라 내려가면
체험관의 출구쪽이랑 가까워서
입구 쪽까지 (제2주차장 방향) 걸어가야 합니다.
▼광명동굴 주차 팁과 정보
보물탐험 하자하니
아이는 마냥 신나 하네요.
광명동굴 예매표 버리지 말고
잘 갖고 계셔야 합니다.
입구에서 체크해야 하거든요.
체크 후 작은 지퍼백에 배지와
원석 조그마한 걸 담은걸 바로 주시네요.
보석채취 체험과 공룡화석발굴체험
입구를 따라 들어가면
포클레인이 보입니다.
아이 1명당 1번 탑승해 볼 수 있는데
조작은 직원분이 해주시는 듯합니다.
저희 아이는 쿨하게 패스
모래 속에서 촘촘한 망으로 된 접시로
보석 캐는 거에 맛들려 오래 했어요.
채집한 것은 다음 사람을 위해 다시 모래에
숨겨주거나 지정된 곳에 담아주게
되어있는 데 욕심부리지 않고
잘하더라고요.
옆에서는 실제 원석을 채취하여
가져갈 수 있는 체험 부스가 따로 있었어요
체험하는 걸 좋아하는 친구들은
미리 예매 시 결제하는 게
절약 방법이긴 할거 같습니다.
반대편엔 공룡화석을 캐는 구역이 있고
한 번에 3-4명 정도가 들어가서 체험한 후
나와요.
보석채취와 공룡화석은
신발 위 덧신을 신어야
입장이 가능합니다.
다양한 원석들의 소개와 쓰임새를 알 수 있는 전시
현무암, 화강암 등 원석에 대한 설명과
우리가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쓰임새에 대해
다양하게 전시가 되어있어요.
한편에는 관련된 서적들이 있어
아이들과 책을 읽기도 좋을 거 같습니다.
운석이 실제로 전시 중이라
만지며 소원 빌어보자 했더니
강한 포켓몬을 잡게 해 달라는 엉뚱한 소원을
비는 아이였네요.
제1주차장 옆 광명 업사이클놀이터
제가 제1 주차장을 추천한 이유는
이곳 때문이었는데요.
분홍색 건물을 보고 거기인가 했더니
좀 더 안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전시는 무료로 진행되고 있었는데
각종 재활용으로 만들어진 작품들이 있었습니다.
버려진 천, 투명페트병, 병뚜껑 등
다양한 재료로 만들어진 작품들이
귀엽고 색다롭더라구요.
아이들의 눈길을 잘 사로잡을 수 있어요.
사이사이 체험해 볼 수 있게 되어있고요.
스탬프 찍는 이벤트도 있어서
초등학생 친구들 정도가 즐기기 좋을 거 같아요
미취학아동들은
그저 보고 지나치기 바쁠 수 있습니다.
전시를 다 보고 나면 작게나마
아이들이 놀 수 있는 공간이 나옵니다.
1명당 10분 정도만 놀 수 있다 안내되어 있는데
아이들이 많지 않아서
조금 여유롭게 놀 수 있었어요.
구멍을 들어갔다 나왔다 하며
속에 들어있는 볼풀을 던져 넣어보기도 하고
미끄럼틀도 타보고
좋아할법합니다.
동굴을 관람하신 후
체험도 하시고
차에 타서 귀가 전에
업사이클센터도 구경하고 가시면
좋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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