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솔로13기 89화 리뷰

나는 솔로 보시나요?
전 기수들은 거의 안 보다가
11기?부터 보는데
빠져드는 묘한 매력이 있는 프로네요?..

나는솔로13기 89화

지난주에
여러 명에게 플러팅 날리는 영수와
다가오면 다 좋은 건지 마냥 답답한 영자
그리고 생각보다 직구를 날리는 상철
영리하게 또는 여우같이 프로그램의
규칙을 이용하는 영숙으로

어이없음에도 욕하며 보게 되는
흥미진진한 상황이 펼쳐졌습니다.

그 와중에 현숙은 영수의 마음을 얻고자
아침을 만들어주고
영자도 지난밤 미안했는지 상철에게
아침상을 차려 주었습니다.

 

영숙과 영식의 1:1 데이트

솔직히 결혼을 하기에는
영식만 한 남자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13기 남자 중에는)
영숙도 모르지 않는 거 같지만
엄청 재보는 듯한 건 어쩔 수 없네요

영숙도 영식의 성격이 제일 이상형이 와닿는다고 하는데 과연?

영식은 영숙에게 올인하고 있는 와중에
배려하는 모습까지 보이는데요.
볼수록 진국인 듯합니다

영숙과 영철 1:1 데이트

지난주 갈팡질팡하며 노선을
가볍게 넘나드는듯한 느낌을 풍겼는데요
영자에게 빠져드는 듯하더니
갑자기 영숙으로 노선을 바꿉니다.
첫인상이 제일 좋았던 영철이
갈수록 비호감이 되는 건 저뿐인가요^_^

노안이지만 제일 어린 영철인데
정말 알고 보니 마인드도 어린 느낌이
가득했습니다.

근대 그런 영철이 영숙에게
조금 실망을 하는 모습을 보게 되는데요

영숙은 본인이 빌런이 되기 싫어하면서
책임을 떠넘기는듯한 발언을 하며
영철에게 어장 당하는 느낌을 주게 됐고
영철은 혼란스러워했습니다.

영숙과 영호 1:1 데이트

하루에 세 번 데이트를 해야 하는 영숙
영호랑은 두 번째 데이트였는데요

전에 호감표시를 했었는데
거절한 거 같아 타이밍이 안 맞는 거 같다며
거절표시를 했습니다.

영호는 그러고 돌아가는 길에
우회전을 하며 가로등에 차를 긁어
마음이 많이 아프게 되었습니다.
(차 긁긁 맘이 아프닷..)

옥순과 영수의 1:1 데이트

전날 기타를 쳐주려는 영수에게
춥다며 기타 가지러 가지 말라고
거절했던 옥순인데요

영수는 그게 영수에 대한 거절인 것처럼 으껴
서둘러 이야기를 마무리 한 느낌이 컸었어요

옥순은 전날 자기의 의도는 그게 아니라며
얘기했고 영수도 오해하진 않았다며
얘기를 잘 마무리했지만
과연?

현숙과 상철 1:1 데이트

둘은 영수와 영자에 대해
서로 토로하느라 바쁜 느낌이었어요

상철은 영자의 말과 다른 행동에
매우 서운함을 느끼는 것 같습니다.
그 와중에 현숙은 영수 편을 들어주는 것도
같아요? (보기와 다르게 순진한가..)

상철이 현숙과의 데이트를 마치고 돌아오니
영수가 영자랑 얘기를 하자고 하고
밖으로 불러냈는데

영자에게 전날 대화에 대해 물어보니
전날 밤의 로맨틱한 분위기에 아직도
취해있는 거 같았어요.

영수가 영자에게 호감을 보이는 건 맞는 거 같아요.
(영수 문어발 플러팅이 특기야?)

볼수록 환장하겠네요 하하
그러는 와중에 영수 앞에서 호감 많이 가는
상대는 상철이라고 하는 영자 진짜 대단하네요.

연애프로그램에서 볼 수 없는 날것의 느낌을
많이 받는 프로 같아요 나는 솔로 하하하

남자가 선택하는 상황 누구를 선택할까

 

영수는 본인에게 직진하는 현숙과
호감을 느낀 영자를 빼고
옥순을 선택했습니다.

바로 옆자리에서 둘의 대화를 듣는
현숙은 어떤 마음이었을까요

영호의 선택은

정숙이었습니다.
영숙에게 거절을 당한 영호는
영호에게 호감을 보였던 정숙을 기회로 삼아보려고 한 거 같아요

혼돈의 솔로나라에서
우직하게 본인을 선택하는 영식에게
영숙의 마음이 많이 기울게 되지 않을까요?

영철의 선택 또한 영숙이었네요

광수의 선택은 역시나 순자였습니다.
저번주에 분량이 거의 없던 광수 순자 커플
광수가 짧지만 굵게 하드캐리를 해주고
있어요

마지막으로 상철의 선택은

현숙이었습니다.

영자는 0표를 받게 되었네요
상철은 옥순에게 실망한 부분이 있다 했고
영자에게도 마음이 식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유는 영수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그럴 만도 하네요

남자들의 선택은 이렇게 끝이 났는데
앞으로 변동이 생길지 흥미진진해지네요

일단 영수의 사생활 이슈가 크게 터졌는데
안고 간 이유는 알겠어요
솔로나라를 엄청 흔드는 메기였네요?
제작진이 놓을 수 없었다 생각이 되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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