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마다 아이랑 어디를 갈까 고민을 많이 하고 있어요
겨울에는 아무래도 춥다보니 실내 위주로 갔는데
봄이어서 그런가 바깥나들이가 하고 싶지요!
(▼인천에서 키즈카페를 가실분들은
이곳 추천드려요!
크고 할거 많은 곳인데 가성비도 좋아 추천합니다.)
물론 황사와 미세먼지, 오락가락하는 기온 때문에
걱정이 되기는 하지만 그래도
나가면 활력이 돋게 됩니다.
인천대공원은 아이랑 둘이 작년 가을에
먼저 와봤는 데 규모에 치이고 왔습니다.
대공원은 어린이대공원밖에 몰랐는데
규모가 정말 크네요! 더 큰 거 같아요
아이가 4인용 자전거를 타고 싶어 해서
아빠를 대동해서 갔는데
못 탔습니다.
봄철 상춘객이 많아지면서
자전거를 타면 위험할 가능성이 높아
한동안 자전거대여가 불가한 점
미리 체크하고 가세요.
저희는 다음을 기약해야 할거 같습니다.
입장료 무료, 주차비만 내고 즐기는 봄 피크닉
인천대공원
인천광역시 남동구 무네미로 236
주차비 : 입장 시 3000원 선결제
아이랑 함께하실 분들은 동문주차장 추천드립니다
이유는 아래에서 설명드릴게요!
공원개방시간 : 05:00 - 23:00
유모차 및 휠체어는 무료로 대여 가능합니다 (신분증 지참)
반납은 오후 5시 전까지 가능합니다.
반려동물 놀이터를 이용하시려는 분들은
우천 시에는 운영이 되지 않고
아침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됨을 알고 가세요.
공원 내의 동물원 및 수목원 등은
월요일에 휴관합니다.
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에는 다음날 휴관한다고 해요
주차 팁 알려드려요
인천대공원은 규모가 워낙 커서 다 둘러보기가 힘들어요
아이랑 동반하시는 분들은 위의 지도상의 호수를 기준으로
오른쪽 동문주차장에 주차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이유는 주차장 근처에
넓은 잔디가 있는 어울 큰 마당이 크게 있고
아이들 놀이터가 있습니다.
놀이터 앞에는 그늘막텐트 설치가 가능하고
근처에 손을 씻을 수 있는 수도가 있어서
모래놀이 하기에도 유용하거든요!
화장실도 가깝습니다.
그래서 주말에 그늘막 치고 아이 하루종일 놀리는
집이 적지 않은 거 같아요.
킥보드, 자전거 등등 놀리기 좋으니 좋죠!
짐이 많아질 수 있으니 가까운 주차장에 두고
왔다 갔다 하기 좋아요
지하철로 방문 시 가까운 어린이동물원
자차로 방문 시에는
주차장과 동물원의 거리가 꽤 됩니다.
산책 겸 해서 걷는 거 나쁘지 않긴 하지만
주말 같은 경우에는 주차장 들어가는 차들이
꽤 북적대고, 고가도로 옆으로 들어가야 하는데
이 구간이 상당히 막힙니다.
(끼어들기 양보도 잘 안 해줍니다)
그래서 지하철을 타고 갈까 했는데
지난 주말에 오전에 비가 와서
공원을 잘 안 갈 거 같아 차를 끌고 갔더니
역시나 조금 한산했고 비도 그쳐서
잘 보고 올 수 있었어요.
그게 아니면 지금 같은 봄철에는
주차장에 들어가는데 시간이 많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역에서 남문을 통해 입장하면
어린이동물원이 제일 먼저 보입니다.
냄새는 조금 나지만
지난가을보다 정돈이 더 되어 보였어요.
정문과 가까운 향기정원, 4월 23일까지 인천꽃전시회
저희는 정문에 차를 주차하고
들어갔는데요
오른쪽에서 꽃전시회중이었어요
구경하러 들어가니
꽃향기가 확 나서 기분이 좋더라고요!
아직 덜 핀 꽃들도 있었는데
자세히 못 담아서 아쉽습니다.
(아들은 기다려 주지 않아요..)
23일 전에 구경하러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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