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도 이제 거의 지나가고 있습니다.
여름인거치 고는 많이 안 덥다 여겨졌는데
빨래의 사정은 다른것 같습니다.
평소와 다르게 세탁을 하고 난 뒤
건조를 해도 남아있는 쉰내가
여름임을 확 느끼게 해주고 있어요
저 또한 충분한 세제와 섬유유연제를 사용해도
옷과 수건에서 냄새가 나는 게 너무 스트레스였어요
간단하지만 냄새를 확실하게 잡아주는 방법
빠르게 알고 가보겠습니다!
과탄산소다 활용법
과탄산소다는 산소계표백제 100%입니다.
말 그대로 하얀 옷을 더 하얗게 만드는 세제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요
따듯한 물을 부으면 보글보글 거품이 생기는
과탄산 소다를 이용해서 초간단하고 편리하게
냄새를 잡아줄 거예요.
우선 과탄산소다가 있어야겠죠
로켓배송 많이 이용하시죠?
쿠팡에서 5kg에 만 원대에 구매 가능해요
이곳저곳 쓸 일이 많아 큰 용량으로 샀지만
적은 용량으로 구입도 가능합니다.
세탁 준비물
- 과탄산소다
- 따듯한 물
- 수건 담을 통
- 고무장갑
- 식초
통에 수건을 담아줍니다.
저는 7~8개의 수건을 담았고
커피포트에 가득 물을 덥혀 두었습니다.
너무 뜨거우면 섬유에 영향이 갈 수 있으니
한 김 식히고 사용하시길 바라요
그리고 뜨거운 물을 부었을 때
연기가 피어오르기 때문에
환기는 필수입니다.
웬만하면 연기 들이키지 않게 조심하세요!
1) 수건 사이사이에 과탄산 수소를 뿌려주고
따듯한 물을 조금씩 나누어 부어줍니다.
2) 다 부어준 뒤 충분히 물에 잠기도록
뒤적거려 줍니다 (고무장갑 끼고 하기 )
3) 2-30분 정도 두고 난 뒤
헹굼 없이 세탁기에 다 넣고
세탁세제 넣고 표준세탁하기
- 수건은 세제는 사용해도 섬유유연제 사용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물론 좋은 향기가 나면 쓸 때
기분도 좋지만
수건을 오래 쓰려면 섬유유연제는 피해 주세요.
4) 마지막 헹굼 단계에서
식초 소주컵 1잔 정도 넣어주기까지 하면 완료입니다.
수건 건조 시 좋은 팁
건조를 할 때에는 아래와 같이 수건을 삐뚤게 맞춰
말리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균형 맞춰 걸면 안쪽에 바람이 통하지 않아
건조되며 냄새가 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햇볕에 통풍 잘 되게 말르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보통 빨래를 몰아서 하다 보니
세탁물이 많아 건조대가 가득 차게 되고
덜 마르게 되면 확실히 냄새가 날 수 있어요
또 수건 냄새가 안 나게 하려면
사용 후에 1차로 완전 건조를 잘 시킨 뒤
세탁하는 게 좋습니다.
저희 집은 통돌이 세탁기 위에 건조기를 올려두어서
건조대 틀에 사용한 수건을 걸어 말린 뒤
세탁을 하고 있어요.
젖은 빨랫감을 그냥 두면
더운 여름에는 냄새 백 프로 납니다.
이렇게 세탁을 하고 건조하니
쉰내가 싹 사라졌어요
수건은 건조대에서 말리면 빳빳했는데
크게 빳빳하지 않은 상태로 건조도 되었습니다.
해보고 만족스러워
공유하고자 글을 써보았는 데
집안살림에 소소한 팁이 되셨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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