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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및건강이야기

의사가 알려주지 않았던 심장수술 후 관리법

by 진제이_ 2022. 1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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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후에는 수술 동안 받는 온갖 스트레스가 몸에 쌓이게 되면서 체력이 많이 떨어지게 됩니다.
면역력 또한 많이 떨어져 있기 때문에 우리는 천천히 몸을 돌보며 체력을 키워 나가야 합니다
통증으로부터 힘든 시간이 지나고 조금 살만해지면 
이제는 예전과는 다른 몸 상태에 조심하며 지내게 됩니다.

전에는 당연시했던 것을 못하고 안 하게 되면서 겪는 우울감도 꽤나 크게 다가옵니다.
수술 후에 체력이 떨어질 것은 예상이 되지만 그로 인해 오는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클 거라는 것은 예상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예전과는 다르다고 슬픔에 잠식되지 마세요


심장수술을 하게되었다면 전신마취를 하고 장시간의 대수술을 겪은 몸입니다.
당장의 고통은 당연한 부분이고 통증이 없어질 때까진 생각보다 많은 시간이 필요합니다.
걷는 건 힘들지만 바로 할 수 있습니다. 음식 섭취도 수술 후에 빠르게 할 수 있지만
운전은 6주 이후에 권유하고, 통목욕도 4주 이후에 하길 권유합니다.
보통 한 달이 지나야 예전처럼 바로 누워 잘 수 있습니다.

 

가슴뼈를 잘라 벌린 후에 다시 봉합을 하는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명치 위로 움직이는 팔, 어깨, 가슴의 통증이 상당합니다.
당장은 병뚜껑을 따기도 힘들고 머리를 감기도 버거우니까요
하지만 집중해야 할 부분은 그 과정은 정말 차츰 좋아진다는 것입니다.
나쁜 환경에 고통받다 수술 후 우리는 살아남았고 지금의 고통은 충분히 이겨낼 거니
가벼운 운동을 하며 컨디션 회복에 집중하시면 됩니다.

 

아스피린이나 와파린 복용 중인 환자라면 변비와 치질을 조심하세요


두 약은 복용 시에 혈액이 묽어지면서 멍이 잘 들고 지혈이 잘 안 될 수 있습니다.
부딪히거나, 주사를 맞거나, 코피가 나거나 하는 등등의 해프닝이 자주 일어날 수 있습니다.
공통점은 피가 날 수 있는 상황인데 이것은 변비나 치질 증상이 벌어지면 아주 난감한 상황이 될 수 있습니다.
변비나 치질의 증상이 있을 시에 화장실에서 힘을 주게 될 수 있습니다.

 

아랫배에 힘을 주게 될 시에 복압이 높아지면서 심장에 무리가 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힘을 주면서 변을 보려고 하다 보면 상처가 나면서 피가 날 수 있고
생각보다 많은 피를 보게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평상시에 변비나, 치질이 생기지 않도록 물을 많이 마시고 음식을 골고루 섭취하며 관리하여야 합니다.


심장 수술도 재활치료가 필요합니다


보통 재활치료는 정형외과 질병만 해야 한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몸은 하나고 다 이어져 있습니다.
곰곰이 생각해 보면 심장수술 또한 뼈를 절개하고 봉합하는 과정이 있었고
뼈와 근육의 피로도가 상당할 것이 짐작됩니다
피부 또한 절개되었다 붙어지게 되기 때문에 조금씩 당겨질 수 있고
당시에는 알 수 없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미세하게 자세의 불균형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수술 후에 상체 움직임이 통증으로 인해 많이 굳어질 수 있기에 더더욱 재활이 필요합니다

가벼운 스트레칭을 하며 무의식적으로 덜 움직이던 상체를 유연하게 해줄 필요가 있습니다.
수술 부위에 더 이상의 통증이 없는 정도가되면 손가락 두 개를 모아

흉터 주위를 빙글빙글 돌려가며 마사지해주세요주변의 근육을 이완시켜줄 수 있습니다. 생각보다 시원합니다.

 

힘든 수술을 했을 뿐,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것입니다.

위에 글은 관리하게 되며 유의해야 할 점 정도로 살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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